과잉된 글로는 먹고 살 수 없다
그것들은 그저 내 일기장에나 쳐박아 두어야 한다
나 자신을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한다고 우겨왔지만
사실은 그것이 아니다
관계의 동물임을 끊임없이 부정해왔으나
나는 어쩔 수 없는 관계 속의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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