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있는 남췬쓰

 

- 기상

- 일단 일함 (요새 개바쁨)

- 하루새 업데이트된 백신패스 관련 뉴스 찾아봄

- 미접종자 동지들에게 보내고 같이 정부 욕함

- 대선 얘기 한 스푼 - 보통 친구들이 시작하는데 친구들과 찍을 놈 없다고 또 같이 욕함

- 일함 (개바쁘니깐)

- 감성 보충을 위해 유튜브 가서 음악 틀거나 라디오 틀고 일함

- 점심 냠냠

- 디씨 코로나 바이러스 갤러리, 네이버 백신패스 반대 카페 눈팅

- 분노

- 또 일함 (흑...사실 지금도 일하려고 컴퓨터 켰음)

- 가족들과 저녁 먹거나 남친 집 놀러가서 저녁 먹음 (남친네 가게되면 남친이 차로 델러옴)

- 집와서 잠

 

존나 단순화된 라이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월 후불교통비 7300원 나왔드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PCR 검사 얼마 전에 한번 받아서 스파이더맨도 잘 봤는데 코 쑤시는 거 기분 언짢아서 안받고 사는중 ^.^

맨날 받는 친구들 리스펙...ㅠ 난 꼭 필요할 때만 받을랭;

정부가 바라는 철저히 격리된 미접종자의 삶ㅋㅋㅋㅋㅋ

다행히 원래 추울 때 외출하는 거 싫어해서

대딩 때도 겨울방학 땐 일주일씩 외출 안하고 살던 인간이라 크게 답답하진 않다만...ㅋㅋㅋㅋㅋ

타의에 의한 거라 기분은 별로...ㅎ

토요일에 백패 반대 시위 나가보고 싶은데 엄마 생신으로 홈파티 예정이라 못감ㅠㅠㅠ

이렇게 일만 하느라 돈이 차곡차곡 쌓여가는데 아무리 열심히 모아봤자 집값 미친듯이 올려놓은 재앙이 덕에

집은 못살 것 같은 절망감이 오늘의 엔딩 스벌ㅋ

그래도 집살거야!!!!!!!!!!!!!! 30대 안에!!!!!!!!!!!!

 

미접종자의 편한 점ㅋㅋㅋㅋㅋㅋ긴말할 필요 없음ㅎㅎ;;; 걍 네글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