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운 좋다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았다
이루고 싶은 건 다 이뤘다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몇 있는데
다들 십년 넘게 본 사람들이라
보고 발견한 공통점

자기가 못 이룬 것에 대해선
애초에 이루고 싶었던 적 없다고 생각하고
싹 잊어버림ㅋㅋㅋㅋㅋ

진짜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고 산 사람 세상에 별로 없다 저런 말 하는 사람들 대부분 그냥 긍정적이거나 자존심이 세서 못 이룬 건 애초에 바란 적 없다고 부정하고 잊어버리는 거다

저 사람들을 다 옆에서 오랫동안 봐왔기에
그들이 뭘 실패했고 그때 어떤 좌절감 느끼며 괴로워했는지 다 알고 있는데
그 실패의 기억을 다 지웠더라

그리고 그냥 현재가 좋으면 결국은 잘됐으니 다 좋은 거라고 과거의 괴로운 일은 싹 잊고 덮어버림
정신 건강의 비결인듯함

못 이룬 것에 집착하지 말고
안 된 거, 못한 건 잊어버리고 무브온 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