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지만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같은 음악을 들을 때가 있을 거고
같은 영화를 볼 때가 있을 거고 
같은 책을 읽을 때도 있겠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같은 장소를 지나는 일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
서울은 작으니까 

그리고 그 때 중에 어떤 때에 아니 많은 경우에
나와 같거나 거의 비슷한 감상을 가질거야  

이렇게 생각하니 혼자가 견딜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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