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구들 몇명 mbti 다 맞춰서 자신감 넘침
대선후보 mbti 예측해본다
이 대mbti의 시대에 윤석열 이재명 둘다 공교롭게도 mbti를 공개 안했다고한다 그래서 예측해봄

아 홍준표 estj라는데 이건 너무 투명해서 온세상 사람 다 알 것 같은 mbti라 할말 없음

윤석열부터 => ENTP 예상함
난 한 글자씩 생각해보는 편이다

E: 사석에서 그렇게 술 잘 마시고 분위기 주도하는 캐릭이라함. 사시 준비 9수하는 사람이 친구 결혼할 때 함 지러 대구까지 간 거 보면 뭐 이건 확신의 E지.

N: 문재인한테 개긴 거 보면 이상주의적 성향이 강한듯함. 내가 파워 S라 나랑 이질감이 있냐로 많이 판단하는데 이질감 있음. 그 이상주의적 성향 덕분에 대선후보까지 된 듯. 근데 이건 좀 애매하긴 함.

T: 분위기 못읽고 말실수하고 공감능력 없어서 계속 헛소리해대는 거 보면 파워 T라는 생각이 듦. 생각해보면 문재인, 박근혜도 T일듯. 안철수는 T 100 나올듯.

P: J였으면 사시 9수 안함.

이 분석을 바탕으로 ENTP 특징을 찾아본다.

ENTP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발명가형

정해진 법칙은 없습니다 – 뭐가 됐든 성취가 우리의 목적!
가시밭길이더라도 자주적 사고를 하는 이의 길을 가십시오. 비판과 논란에 맞서서 당신의 생각을 당당히 밝히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십시오. '별난 사람'이라고 낙인찍히는 것보다 순종이라는 오명에 무릎 꿇는 것을 더 두려워하십시오.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념을 위해서라면 온 힘을 다해 싸우십시오. - 토마스 왓슨

외적 특성은 보통 지능이 뛰어나고 지식이 풍부하고, 개척적이며 창의성이 넘치는 말 그대로 발명가/토론가다운 성격. 실제로 외향형(E) 중 평균 지능 지수가 가장 높으며, 전체 유형들 중에는 4위다. INTJ, INTP가 이론적인 것에 집중한다면 ENTP는 본인이 구상하는 바를 실현시키고 싶어하는 기질이 강하며, 여기에 특유의 아웃사이더적인 성격까지 겹쳐 말 그대로 혁명가의 기질을 띠고 있다.

리더 자리에서 활약하기를 좋아하고 뛰어난 리더로서의 자질을 타고난 이들이 많으나, 자유분방하며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 때문에 높으신 분들과 충돌이 잦을 가능성이 높아 대한민국 사회와는 잘 들어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거의 전 유형을 통틀어서 부당한 권위에 저항하는 성향이 가장 강하며, 이는 ENTP의 혁명가적 성향을 뒷받침하는 원동력 중 하나이다.

다재다능하고 토론을 좋아하며 항상 다양하고 색다른 환경에서의 업무 및 변화를 추구하는 기질, 발명적이고 혁명가적인 성향 때문에 법조인, 언론인, 정치인, 강사, 엔지니어, 개발자와 같은 전문직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 배우, 코미디언 같은 연예인 직업군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군대와 같이 위계질서가 엄격하고 경직된 사회에는 염증을 느끼고 아예 접근조차 안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허나 위의 특징에서도 설명되어 있듯 아예 접근조차 안 하거나, 그런 사회 자체를 뒤집어 버리는 모 아니면 도의 케이스다. 사실 경직된 사회뿐만 아니라 평소 자신이 관심 가지던 분야라도 쉽게 질려하는 경향이 커서 여러 분야에 다양하게 손댈 가능성이 높고, 성과를 내는 것 또한 모 아니면 도 성향이 강하다.

=> 나무위키 ENTP 설명 거의다 긁어왔는데 읽어볼 수록 윤석열 아님? 순종이라는 오명에 무릎꿇는 걸 두려워하라는 말에는 청문회에서의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생각나고, 검사 조직에서 아웃사이더였던 것도 써있고. 본인이 구상하는 바를 실현시키고 싶어했으니 전직 대통령들 감옥 보냈겄제. 부당한 권위(문재인, 추미애)에 저항했던 것도 분명하게 언급되고. 경선 토론은 참 못했지만 사석에선 온갖 주제로 토론하는 것 좋아한다는 말을 주워들은 적 있음. 하여튼 설명이 잘 맞아서 여러모로 윤석열이 엔팁 아니면 이상할 정도네. ㅋㅋㅋ



이재명 => INFP 예상함

https://m.dcinside.com/board/mbti/94056?recommend=1

이재명 의외로 INFP같지 않음?? 한번 궁예해봄 - MBTI 갤러리

먼저 나는 INFJ고 이재명을 지지하라는게 아님. 밭갈러 온거 아님. 그냥 외면적인 이미지와 그 사람의 내면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올려봄,.근거 제시함이재명 "20년 전 내

gall.dcinside.com


예전에 이런 글을 봤는데 공감함ㅋㅋㅋ

I: 이게 좀 의외이긴한데 이건 뭐 본인이 힌트를 다 줬으니 맞을듯. 원래 내향적인 성격인데 정치하려고 후천적으로 외향적이어지려고 노력한 것 아닐지.

N: 이상주의자 냄새가 남. 뭔 맨날 현실가능성 없는 이상주의적인 정책 막 던지는 것만 봐도...화법이 되게 두루뭉술하고 구체적이지 않음. 안희정이랑 가끔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안희정도 N일 것 같음.

F: 형보수지 정도의 멘트는 이성적인 T라면 자기가 성남시장인 상황에선 아무리 화가 나도 내뱉긴 버거운 멘트임. 이재명은 이외에도 기자들, 시민단체 등 자기 맘에 안드는 행동 하면 보통 정치인들처럼 겉으로라도 받아주는 척 감정 억제 안하고 카메라가 있건 말건 표정 썩어서 화내고 마음껏 지랄하는 편. 계속 헛소리해서 표깎아먹고 있는데 전형적인 F라서 주위에도 화를 잘내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도 옳은 소리를 못할 거라 봄. 파워 F라고 본다.

P: 되게 충동적임. 음주운전 (걸린 것만) 2회. 말하는 것도 무계획적으로 충동적인 발언을 많이함.

그래서 나도 왠지 이재명은 mbti가 INFP일 것 같다.
트위터로 맨날 실시간 소통하고 시민 민원받고 그랬던 것도 왠지 커뮤, 인터넷 좋아하는 인프피스러움.

INFP
열정적인 중재자, 잔 다르크형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면이 강해서 편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누구하고든 깊게 어울리기가 조금 힘들고 독고다이를 많이 하는 성격. 그래도 공감 능력은 있어서 다른 사람의 체면을 생각해서 편을 조금 들어주면서 나름대로 중재자의 역할을 잘하며,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되면 인간관계에서 본인의 정서를 온전히 드러내려는 경향이 있어 비슷한 공감대에 한번 친해지면 매우 깊게 어울릴 수도 있는 유형이다.

상처를 쉽게 받는 편이며, 본인 스스로를 센스 있는 위선으로 포장하며 이득을 취하는 영악함, 윗사람한테 아부하는 능력, 또 본인의 권리가 침해당했을 때 용감하게 화도 낼 줄 아는 강인한 성향이 없다.

자기 중심성(自己中心性)의 양면성이 있다. 기본적으로 감정형(F) 특성상 판단에 있어 '인간의 정서', '인간 중심의 가치', '인류애' 등을 지향하기에 타인 배려 성향도 다분하지만, 개개인의 정서와 가치관을 '유보'하려 하는 주기능인 Fi(내향 감정)이 불건강하게 발현된다면 이기적이고 차가운 면모를 보일 수도 있다.[4] 이해심이 많고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에 대하여 정열적인 신념을 가졌다. 완벽주의적 경향이 있고, 노동의 대가를 넘어서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현실에 대한 적응력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안고 있는 실제 상황을 고려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상주의적인 면모가 강한데다 가장 감정적인 유형이어서 본인의 가치관을 위해서는 때로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들어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불건강할 경우 본인 스스로가 정해 놓은 가치관의 노예로 살며 싸우고 현실을 회피하는 경우도 생긴다

=> 윤석열 예측에 비하면 잘 안맞긴 함ㅎㅎ 맞는 것도 안맞는 것도 있는듯.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지금도 하는 태도는 쌈마이인 것도 그렇고 집안 환경이나 형제 관계도 순탄치 못했단 걸 고려해 종합적으로 보면 '불건강한 INFP'가 아닐까 싶음. 참모를 지역 신문 기자 중에 발탁하기도 하고 뭐 그런 거 보면 자기 사람이다 싶으면 깊게 어울리는 것도 맞는 것 같고.

암튼 내 분석은 여기까지.
둘 다 언젠가 공개했으면. 궁금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