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현실과 전혀 상관 없는 허구의 상상입니다>

인터넷에서 웃긴 글을 봤다.
정권 바뀌어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은 크게 바뀌지 않겠지만, 윤석열이 똑같은 정책을 똑같이 진행하면

당장 좌파 사람들이 광화문에 나와서
"살인백신 거부한다! 백신패스 철회하라!"
이럴 거라서 정책 수정될 거라고.

매우 일리가 있음.
오늘 아침에는 백신 부작용 피해자 모임 어머니 인터뷰를 봤다.
지금은 아무도 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지 않지만,
정권 바뀌면 당장 민주노총, 민변, 참여연대
다 백신 부작용 피해자 모임, 방역 정책 피해 자영업자 모임에 붙을 거다.
민변은 국가 상대 소송도 걸 것임.
그때가서 백신은 미국 거대 제약사의 상술 어쩌고 하겠지.

박주민은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이나 자영업자 모임을 위한 뱃지 하나 또 달고 광화문 나가서 단식 시작할 거고.

한겨레는 백신 부작용 피해나 국가 방역 정책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의 문제점을 기획 시리즈로 다루겠지.

PD수첩은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머리에 구멍 뚫린다고 할 거고.

김어준은 전문가 데려와서 백신 더이상 맞으면 안되는 이유, 방역패스 철회해야하는 이유 읊을 거다.
전문가는 김미화나 황교익이 유력함. 우리 모두 코로나 시국 2년 겪었으니 누구나 전문가!
아니면 백신 수입 회의적이었던 기모란이 다시 뜨겠지. ㅋ

그리고 좌파들 코묻은 돈 모아서 김어준은 다큐 하나 만들어야지.
거대 제약사 화이자, 모더나의 음모 그리고 윤석열 정부와의 결탁을 담은 다큐멘터리.
미국 가서 안티백서들이랑 입맛에 맞는 교수들(세계적 석학이라고 우기며) 인터뷰 담아서 하나 찍어야지.

이쯤되면 양산 사저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또 한마디 날려줌.
"방역 패스는 실패한 정책...윤 대통령 결단해야"

다들 왜 그때랑 지금이랑 말이 다르냐고 따지면 좌파들은
"그때는 코로나19 백신 유해성이 지금처럼 본격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죠" 이럴 것임.
조국이 말 바꾼 거 지적하니까 "생각이 바뀌었다" 한 마디 하고 넘어가는 것처럼ㅋㅋ

이 정도 뻔뻔함은 있어야 조국처럼 살 수 있음.


아, 인터넷에선 전라도 광주의 한 자영업자가 윤석열 정부 방역 정책에 반대하며 "비효율적인 방역패스 저희 업장에는 적용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안내문 붙인 거 사진 찍혀서 화제될 것임. 그러면 클리앙, 보배드림, 딴지게시판 줄줄이 "응원합니다" 댓글 달고, 지자체에 벌금 먹이지 말라고 항의 전화 줄줄이 하겠지. 그래도 안되면 다같이 모금해서 방역수칙 위반 벌금 내줄거야. 백신패스 무시 인증샷도 돌겠지. ㅋㅋㅋ


정부 방역정책 반대&백신 부작용 피해자를 위한 모금 콘서트도 열어야지. 광화문 점거해서. 사회 김제동, 초대가수 이승환! 알리는 만화는 강풀이 그려야지. 모금은 전문가 김남국이 하자. 그래야 보이스피싱 당해도 그냥 넘어가지.

과도한 상상 같지만 왜 이렇게 눈에 선하게 그려질까. 국힘이 정권교체하고도 코로나 해결 안되면 완전 난리날걸? 서울 집값도 취임 한달된 오세훈 탓이라는 사람들인데. ㅋㅋㅋ

지금이야 다 망상이지만 지나고 나서 이렇게 되는지 궁금하니 글 써서 남겨둠.

어떻게 생각하면 백신 미접종자나 부작용 피해자들은 정권 바뀌길 기다리는 게 옳을지도 몰라. 그때까진 존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