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값 본전 생각에 극장에서 졸거나 자지 않는 편이나
잘 수밖에 없는 영화들이 있었다.
내가 살면서 영화관에서 봤는데
보다가 잔 영화들을 소개해본다.
1. M.나이트 샤말란 감독 - 빌리지
영화관에서 보다 잔 첫 영화를 떠올려 보면
중학교 때 본 이 영화가 떠오른다.
식스 센스 감독이래서 두근두근 반전 기대하면서 봤는데
그냥 내내 지루했던 기억만 난다.
그래서 잤음.
2. 제임스 카메론 감독 - 아바타
극장에서 무려 3D로 봤던 아바타
되게 지루해서 보다 잤다.
비주얼적으로도 무슨 EBS 애니메이션 같다고 생각함.
보다 지루해서 옆자리 엄마 봤더니
엄마도 자고 있었다.
왜 그렇게 성공한지 이해 안가는 영화.
3. 알폰소 쿠아론 - 그래비티
나 SF 싫어하는듯.
우주 장면에서 울렁 거리고 멀미 느껴짐.
내용이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보다 잠.
4.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먼 - 러빙 빈센트
유화로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배경화면이나 사람의 저 붓터치들이 계속 움직여서 피로감을 유발했다.
하지만 그래서 잔 건 아니고
그냥 내용도 전개도 되게 지루함.
수면제 영화이다.
인터넷에서도 수면제 영화란 댓글 많이 봄. ㅋㅋㅋ
⭐️아차상⭐️
-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고딩 때 임수정 팬인 M이 보재서 봤는데
극장 나오면서 M이 그냥 바로 미안하다고 했다...ㅋ...
그래도 이건 보면서 내내 납득이 안돼서 이해하느라 잠들 타이밍 놓쳤으니 아차상.
- 인터스텔라
졸린데 참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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