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랑 얘기하다가 "죽은 자식 불알만지는 것도 아니고~"라고 했는데 애들이 다 "뭐???????????"하면서 동시에 날 쳐다봤다. 난 영문을 모르고 "속담이잖아 왜?"라고 했더니 애들이 그런 말이 다있냐고 저질이라고 뭐라했다. 스물 셋 아가씨가 쓸 속담은 아닌가? 근데 저거랑 완전 똑같이 대체되는 속담은 없는걸? 암튼 언어생활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 친한 친구들이 저럴 정도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저 속담썼다간 다들 식겁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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