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74 way home 2학년 초등학생 합주

초등학교 2학년 애들한테 몬도 그로소를 가르치다니. 몬도 그로소뿐이 아니다. 저 선생님 다른 영상 보면 초딩들이 nujabes, daft punk, dj okawari 곡을 연주하는 영상도 있다.
한때 엄청나게 들었던 노래들이라 더 감흥있었음. 서수교 선생님 대단하신듯. 초딩때 저런 선생님 만났으면 초딩 6년내내 꿈이었던 작곡가가 될 수 있었을지도. 
난 그때 대중음악을 연주나 작곡할 수 있단 사실 자체를 상상하지 못했는데. 저 초딩들이 부럽다.



2. 짝짓기 전에 결투로 서로를 판단하는 산토끼

귀여운 산토끼에 대해 알지 않아도 될 사실을 알게된 기분...
저렇게 열심히 싸워놓고 삼초찍이라니...인간처럼 쾌락을 위한 것도 아니고 수컷 산토끼의 번식 본능은 얼마나 강려크한 거신가



3. 상어 가족

이 노래 중독성 쩖. 처음부터 비트가 심상치 않다 느꼈는데 가사도 장난 아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목소리랑 오늘도 살았다! 가 킬링 포인트.
이 시리즈 중에 '밤이 좋아!'도 좋다. 두비두비두밥 두비두비두밥. 가사도 공감됨. 밤에 자지 않아~



4. 롤러꼬스터

세상엔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썸네일에 이끌려 보다가 끝까지 스킵 안하고 다봄ㅋㅋㅋㅋㅋ 실제로 있으면 타보고 싶게 생긴 롤러꼬스터. 말하는 사람이 좀 정신 나간 것처럼 설명을 해서 더 웃기다.



5. TBWA 망치 - 여자친구, 알바, 성공적

때마침 PT 준비를 하던 내 눈에 우연히 들어온 영상. 광고 지망하는 대딩들의 PT인데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됐음. 
학부 땐 영화 찍느라 광고는 눈에도 안 들어왔는데 졸업하고 보니 방송보다 광고가 더 창의적인 분야라는 생각이 든다.
되게 이것저것 많이 봤는데 이 사람 건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서툰 느낌이 있긴 하지만 매력있다. 내용은 야설쓰기 알바가 인생을 바꿔놨다는 내용.
나도 야설쓰기 알바 하고 싶다앙~~~ 글빨 좋은 기자 피디 지망생들이 인정한 야설 유망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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