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회사 후배가
드디어 방송국 피디에 최종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다.
정말 내 생각에 너무 잘될 것 같았던 일 엄청 잘하고 성격 좋고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마음이 너무 좋았다.

이로써 드디어 내가 아끼는 후배들 넷이 모두 좋은 회사에 취업했다. 취업난이 심해도 될 사람은 되는! 다 내가 서류 보고 면접봐서 뽑았던 정말 소중한 후배들이어서 기분이 참 좋다. 곧 축하모임을 갖기로 했는데 예전에 회사를 다닐 때 선배들이 탈수습 선물을 줬던 게 생각나서, 나도 후배들에게 취업 선물을 하고 싶어졌다. 뭘 주는 게 좋으려나? 괜찮은 선물을 찾아봐야겠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다.

트리도 샀고

크리스마스 소품도 선물 받았다

트리 조명, 오너먼트를 추가로 사야하고
크리스마스에 걸맞는 그림도 하나 살 계획이다.

어릴 때 말곤 크리스마스를 챙긴 적이 거의 없는데
코로나19로 나갈 곳이 한정되니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집만 있으면 친구들 불러모아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싶어진다. 몽글몽글. 집이 없어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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