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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다음날에 하는 입시 실패 얘기, 실패는 실패다.

어김없이 또 수능의 날이 찾아왔다. 올해 수능날은 입동이었고 그래서인지 수능날이어서인지 추웠다. 나는 수능을 무려 네 번이나 봤다. 전국에 나만큼 혹은 나보다 수능 많이 본 사람 흔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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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이 또 찾아왔구만
링크 글은 내가 썼던 글인데
8년 전엔 저렇게 생각했었구나
마지막 수능본 지 2년 밖에 안 지났을 때니ㅎㅎ

마지막 수능본 지 10년 지난 지금 보니
수능 별로 인생에 안 중요한듯
대학도 별로 안 중요한듯
수능 망하고 대학 못가고 취업 못했던 친구들도 (그리고 나도) 다들 그럭저럭 재밌게 잘삼ㅎㅎㅎ

그땐 그게 인생 전부 같아서 참 힘들었는데
나에게도 다 지난 일이 됐구나

수능본 분들 고생하셨어요
곧 모두에게 지난 일이 될 것임
많이 많이 놀고 재밌게 하루 하루 보내시길

짤은 수능날 응원나온 강아지들
세번째 잠 덜 깬 푸들 너무 귀엽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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