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사망자 유가족과 피해자들로 구성된 단체 코백회가 퇴임한 문재인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했단다.

코로나 백신 접종 초기부터 지금까지 백신 피해자분들의 근황을 종종 찾아보는데, 참 해결도 안 되고 여론도 안 모여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백신 부작용으로 돌아가신 분들,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이 뻔히 있는데도 백신 부작용이 안티백서나 여러 음모론과 연결되기 쉬워서인지 언론도 보도에 적극적이지 않다. 유튜브에서도 개인이 자기 부작용 얘기하는 영상도 부적절하다고 내려버린 전례가 있을 정도고...정치권에서도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외엔 별 관심이 없었다. 이래저래 얼마나 답답할까 싶다. 예전에 기자인 친구 취재 도와주다가 보니 이분들한테는 시위'꾼'들이나 제대로 된 이런 쪽 변호사들도 안 붙어서 백신 부작용 피해 문제를 어떻게 이슈화, 공론화해야하는지를 몰라도 너무 모르시더라. 당장 보도자료 제대로 뿌리는 법도 모르시는 것 같아 참 안타까웠다. 에휴. 나도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런 시위를 하고 계시다니...외로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네.

세상을 떠난 분들은 되돌아올 수 없고, 잃은 건강 또한 되돌리기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새 정부가 관심을 가져서 제대로 된 금전적인 보상이라도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

코로나19가 거의 종식된 것처럼 보이는 지금, 코로나19 방역의 이름으로 벌어진 수많은 인권 침해들이 언젠가 역사에는 문재인 정부를 비롯한 각 국 정부들과 거대 백신 제조사들이 저지른 개인에 대한 폭력으로 기록될 것이다. 코로나19로 돌아가신 분들도 많이 계신 것은 알지만, 질본의 수많은 관련 통계와 부작용 사례들을 들여다봤을 때 60대 미만에게 국가가 백신을 맞지 않으면 사회 생활이 불가하도록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제한 것은 굉장히 부적절한 행위였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백신 한 번 안 맞은 나는 코로나에 걸렸다가 나아 지금까지 아주 멀쩡하게 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