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복 사려고 룰루레몬 구경하는데
요즘 PC 열풍으로 다양성 모델들이 가득
그렇잖아도 인스타만 열면 나이키고 뭐고 다 모델이 김민경이던데 하여튼 피씨피씨 러브마이셀프 바디포지티브가 대세인 건 알겠는데 이것의 공허한 점

1. 서양 뚱뚱한 여자 모델들 죄다 가슴 크고 뱃살 없는 근육몸. 진짜 막 뱃살 접히고 튼살 있고 셀룰라이트 있는 그런 뚱뚱한 모델은 없음. 미국 다큐 같은 거 보면 고도비만 미국인 꼭 있는데 모델 중엔 그런 몸매 사람은 절대 없음.
그렇게 뚱뚱한데도 접히는 뱃살도 없고 튼살도 없는 사람들만 찾아내는 것도 재주다...!!! (포토샵이냐?)

2. 기미, 주근깨, 백반증 모델까지 있으면서 찐 여드름난 모델은 절대 없음. 다들 피부 매끈함. ^^ 럽마이셀프 어쩌고 하면서 결국 물건은 팔아야되니까 진짜 피부 더러운 얼굴, 여드름 얼굴, 마구 접히는 뱃살, 튼살 몸 모델들은 절대 없다는 거~ 이게 러브마이셀프의 공허함이다.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고 하면서 결국 진짜 보기에 별로인 건 못 내놓는데 그게 무슨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거야? 못생긴 사람 중에서도 예쁜 사람만 모델이 될 수 있는건데.

그냥 뚱뚱한 사람들이나 피씨충들을 어떻게든 구슬려서 물건 팔아먹으려는 새로운 상술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