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본 풍물시장에 놀러가보았다

풍물시장과 동묘시장이 가까워서 동묘시장에도 함께 가봄


추억의 성냥들
한때는 공짜 판촉물이었던 성냥이
레트로 감성으로 1개 2천원에 팔리고 있음


누에그라
ㅋㅋㅋㅋㅋ

더 직설적인 문구로 정력제와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노점도 있었으나 차마 너무 민망해 찍지 못했다
(오빠 어떻게~~가 기억에 남음)


이 시장엔 서서 막걸리 마시는 집이 있었음
막걸리 1잔에 1,500원
다음엔 나도 저기 껴서 막걸리 한 잔 먹고 싶다ㅋㅋ

동묘시장 구경 재미있게 하고
이웃님 블로그에서 본 풍물시장에 가서
이웃님이 자주 사신다는 호돌이 뱃지를 따라샀다


테니스/역도/레슬링 호돌이를 샀다


1988 서울 올림픽과
2018 평창 올림픽의 만남

항상 느끼지만
옛날 디자인이 더 디테일하고 성의있다
엘지트윈스 로고도 그렇고...

호돌이와 수호랑 둘 중에선 호돌이 완승


나혼자산다 김대호가 먹은
창신동 매운족발 먹고 돌아왔다


강북 갬성
화가 느껴지는 손글씨
난 이게 좋음
뭔가 사람 냄새난다 해야하나ㅋㅋ
이거 보자마자 남친이 니가 좋아할 거라고ㅋㅋㅋ
내 취향을 아는구나

똥개 개씩끼들이 담배 연기를 싫어하니
담배 피지 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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