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무조건 윤희숙을 내보내야 이긴다.

오세훈, 나경원, 김용태, 이혜훈, 안철수, 금태섭

나머지 누가 나오든 민주당에 진다.

박주민 같은 쪼렙이 나와도 니들은 진다.

이건 정해진 결과다. 니들이 날고 기어도 어쩔 수 없다.


김종인은 이 사실을 알고 있는데, 내부 고인물 지랄탱들 이겨내고

관철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임.

윤희숙 의원 본인이 그만한 의지가 있을지도 관건.


그럼 윤희숙만 되는 이유 지금부터 설명해준다.


1.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부동산&세금 선거다. 


문재인 부동산 정책이 좆망인 건 김현미랑 문재인 빼고 동네 지나가는 개까지 다 아는 사실임.


이건 진짜 내가 요새 티비 보면서도 느끼는 건데

일반적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치 사회적인 것 거의 언급 안 하는데,

예능에서 정치 사회를 언급되기 시작하면 전국민 공감대가 생긴 사안이라고 보면 됨.


무한도전에서 김태호가 광우병으로 자막 깔고 이명박 열심히 까고

박근혜 탄핵 때 각종 예능에서 정유라 비꼬던 거 기억남?

다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서 예능에서 언급할 수 있는 거임.


요즘 TV 예능 프로 봐라. 각종 예능 프로에서 집값 오른 얘기 하고 있음.

집값 올라서 살기 힘들다는 얘기를

예능 프로에서, 

일반인 정서를 가장 고려해야하는 연예인들이 털고 있음.


일단 지상파 예능 탑티어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랑 육중완 나와서

김광규가 집값 얘기 한참 털다 감.


https://news.joins.com/article/23886667


예능인이자 인기 웹툰 작가인 기안84도 웹툰에서 집값 얘기를 텀.


JTBC 새 예능은 아예 제목이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임.


이게 소재가 된 이유가 뭐겠냐.

국민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이라는 거임.


그래서 내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는 부동산&세금 선거가 될 것임.

국민의 힘에선 임대차 3법 연설로 국민에게 임팩트 줬고, 1주택자인데다가, 경제학 박사인

윤희숙 내보내서

선거 기간 내내 부동산이랑 세금 얘기만 털면 이긴다.

윤희숙 말고 그럴 수 있는 사람 없음.



2. 박원순 자살로 치러지는 선거


그리고 이번 선거는 박원순 자살로 치러지는 선거다.

여성 인권을 강조해야하는 선거라는 거지.

웃기게도 전통적으로는 국민의 힘이 섹누리당, 성누리당 소리 들으면서 취약한 부분이었는데

안희정-오거돈-박원순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3연타로

민주당이 더듬고만진당이라고 조롱받는 형국이 됨


게다가 민주당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박원순 오거돈 제대로 손절도 못하고 

여가부 장관이라는 사람마저 헛소리해서 자폭 중.


이걸 더 떳떳하게 공세하면서 나오려면 여성 후보가 나오는 게 최선인데

나경원 : 본인이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와는 별개로 이미 국민썅년, 나베 등으로 이미지가 망가질 대로 망가짐. 지역구 관리는 참 잘한다고 들었으나 이 망가진 이미지로 서울시장 나오면 광탈 확실.

이혜훈 : 유승민계이기도 하고 말하는 거 똑똑해서 응원했으나 동대문에서도 광탈할 정도의 인기. 윤희숙처럼 국민에게 한 방 임팩트 없음, 인지도 없음, 김을동 닮은 외모로 겉으로 보기에 빡세 보임.


누가 남았냐. 윤희숙이지.



3. 다른 후보들이 안 되는 이유

 

나경원이랑 이혜훈은 앞에 말했고 나머지들이 안 되는 이유 알려드림.

오세훈 : 국민의힘에서는 나름 소장파적 인물이나 국민 비호감 심함. 

무상급식 투표에 서울시장직 걸고 때려치고 나와 박원순 3선 만든 장본인이라는 게 비호감의 원천. 

아무리 민주당이 고민정 총력을 다해서 밀어줬다해도 광진구에서 고민정한테 진 게 실력이고 이미지임. 국민 비호감 아직 다 못 벗음. 좀 더 존버해야 한다. 특히 서울시장은 ㄴㄴ. 이번엔 안됨.


김용태 : 김용태도 괜찮은 사람인 거 안다만 국회의원 그렇게 하면서 임팩트 0. 당장 지지도 안 나오는 듣보여도 5공 청문회 노무현처럼 국민에게 한 순간이라도 임팩트가 있고 주구장창 틀어댈 영상이라도 하나 있어야 뭐라도 해보는 건데 전혀 없음. 

안철수 : 안철수가 중도적 인물이라고 해서 국민의 힘이 받으려고 서로 물밑작업할 것 같은데. 안철수 이미 신상빨 다 끝남. 

실체도 없고 포장만 있던 전형적 인물로, 지금부터 아무리 옳은 소리 한다해도 국민 비호감 심함. 

이도 저도 아닌 첫끗발이 다였던 인물. 

윤희숙이랑 경선 정도 같이 해서 흥행 일으키고 사라져주셈.


유승민 : 안철수와 이하동문.


금태섭 :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인물이나, 서울시장 나오면 보수도 안찍고 중도도 안찍고 대깨문은 아예 안 찍는...아무도 안 찍는 현상이 일어남. 길에서 돌아다니면 시민들이 아는 척 해주고 인기 만점 같지만 정작 투표하면 아무도 안찍을 스탈. 안타깝지만 현재 상황은 그러함. 국힘 경선 나오기도 애매하잖아. 철새 소리 듣기 딱인데.


야권 단일화 통합 경선 열어서 국힘 후보들 + 안철수, 금태섭 다 몰아넣고 경선하는 건 추천

경선 인기 끌기 딱임.


4. 예상되는 반박에 대한 반박


- 윤희숙 국민 인지도 부족하다

비호감으로 가득한 인지도보다 좀 부족한 인지도가 나은 게 서울시장 선거임. 

요즘 인터넷 세상이라 인지도 올리고 유력 후보 만드는 것도 금방임.

문재인도 김어준이 닥치고 정치에서 차기 대선 후보로 언급하기 전엔 노사모도 잘 몰랐던 듣보였으며,

닥치고 정치 출간 전까지 민주당도 대선 후보 없다고 징징거리고 있었음.


윤희숙은 임대차 3법 연설이라는 강력한 임팩트 한 방이 있으므로 해당 영상 열심히 서울시 곳곳에서 선거차로 틀고 다니고, 국힘에서 윤희숙 미친듯이 밀면 됨.

어차피 서울 노인들은 아묻따 국힘 찍을 거고

젊은 사람들은 인터넷, TV 채널로 다 보고 있어서 윤희숙에 대해 알면 찍게 됨.


그리고 박원순 처음 서울시장 나올 때 지지율 찾아보고 와라. 한 3% 됐나?

얘가 3선 했음.

새 인물 나와서 띄우면 됨.

새 인물에 대해서 검증할 시간도 적어서, 

윤희숙이 저기 어디 저서 한 구석 한 구절이라도 뭔가 병크가 있다해도 선거 기간 동안 제기되기도 힘듦.


그에 비해 오세훈, 나경원 이런 쌉고인물들은 옛날 뭐라도 찾아내서 나올 게 너무 많음. 프레임 말리기 쉬움. 안됨.


민주당도 박원순 처음 보궐 나왔을 때

안에 서울시장 하고 싶어서 안달난 대기자가 몇 명인데

지네쪽 시민 단체 측 인사라고 해도

당 밖 인사인 박원순한테 후보 양보하기 쉬운 결정 아니었음. 


하지만 해서 이긴 거임.


국민의 힘은 민주당 보고 배워야함.

니들은 쌉고인물들 고집하면 무조건 진다.

가세연 같은 애들이 장사 좀 된다고 그런 중도 포괄 못하는 쌈마이들 말 듣고 꼴보수 후보 내도 진다.


새 인물 내보내야 한다.

윤희숙 내보내라.

서울시장 이겨야 대선에서도 승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