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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확진자 중 28%가 미접종자라서 ‘방역패스’ 실시하는 것”

질병관리청이 방역패스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미접종자들이 전체 코로나 확진자의 28% 내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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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현재
미접종자는 전체의 17%, 접종자는 83%
확진자 중 미접종자는 28%, 접종자는 72%

미접종자가 실제 비율보다 확진자 비율에서 더 많으니 백신패스를 해야한다는 주장, 옳을까?

결론 : 수많은 변수가 고려되지 않은 근거가 부족한 주장

이유
1. PCR 검사 수 중 미접종자의 검사 수가 많아 확진자 중 비율도 높을 가능성이 큼. 근데도 PCR 검사 수 중 미접종자의 검사 수 비율은 공개하지 않는 질본.

전체 국민에선 미접종자는 17%.
그러면 PCR 검사자 중에 미접종자와 접종자 비율은 어떤데?

백신 패스 시행 후
미접종자는 사회 생활을 위해 PCR 음성확인서가 필수.
증상이나 접촉이 없어도 3~4일에 한번씩 PCR 검사를 받는 미접종자가 많음. 이중에 증상, 접촉 없는 확진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지. 근데 접종자는 증상, 접촉 없이는 PCR 검사 받을 일이 거의 없음.

전체 PCR 검사자 중 미접종자 접종자 비율을 공개해야 확진자 중 저 미접종자 비율이 높은건지 확인이 가능함.

아니면 유증상 확진자 중 접종자/미접종자 비율을 공개하든가.

2. 미접종자가 17%보다 많은 계층인 초등~청소년 중 PCR 검사자가 많음.

아이들은 30명 있는 반에서 한 명만 확진자 나와도 전원이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함. 주위 애들 붙잡고 물어보시길. 한번이라도 PCR 안받아본 애들이 있나.

접종완료 성인보다는 접종이든 미접종이든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PCR 검사 받은 횟수가 많을 것임. 미접종자가 17%보다 많은 계층인 초등~청소년 중 PCR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미접종자 중 무증상자들이 PCR 검사로 인해 확진자에 집계되고, 무증상인 미접종자 확진자가 무증상인 접종자 확진자보다 과대 표집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됨.

"일본은 PCR 검사 자체를 안해서 확진자가 적은 거다"라고 현 정부 지지자들이 지껄이던 거 그대로 적용하면 됨. (결과적으로 일본은 한국처럼 개오바 안한 덕에 자연감염으로 집단면역 생겨서 2022년 현재 코로나19 중증자 적고 백신패스 따위 없이도 멀쩡히 나라 돌아가며 코로나 대처 완료^^)

접종자가 숫자 대비 확진자가 적은 건 같은 무증상자라도 접종자는 미접종자보다 검사를 덜해서지. 반박하고 싶으면 PCR 검사 수 중 미접종자 검사 수와 접종자 검사 수 비율 공개해라.

그리고, 더 웃긴 게 뭐냐면 저 통계 자체가 곧이 곧대로 맞다고 쳐도,

미접종자가 코로나 걸릴 확률은 접종자가 코로나 걸릴 확률의 2배 밖에 안됨. 고작 그만한 효과를 위해서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이르는 부작용을 감수하고 맞으라고?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그다음, 오늘도 질본은 개소리 기사를 냄.

http://naver.me/xI81j0Wp

코로나 사망자 9주만에 감소…대부분 3차접종 안 받아

기사내용 요약 위중증 환자는 계속 증가세 주간 국내 확진자 23% 감소 확진자, 고령층↓10대 이하↑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사망자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난해 11월1일 이후

n.news.naver.com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419명(93.3%)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27명(6.0%) 30대가 3명(0.7%)이었다.

=> 지난 5주간 20대 이하 코로나19 사망자 0명. 20대 이하 백신 부작용 사망자가 더 많은 현실. 30대 3명. 백신 부작용자는??? 백신 대체 왜 맞아야 하나요? 전체 사망자의 93.3%가 60대 이상인데(그마저도 대다수는 기저질환자일거라 본다) 20대 이하 청소년, 어린이를 60대 이상 살리겠다고 평생 갈지 모르는 부작용 위험에 노출시키자고?

세대 별 사망자의 접종/미접종 여부 모두 공개해라. 30대 사망자 3명은 다 순수 미접종자인지 1차 접종자인지 2차 접종자인지 공개해라. 다른 세대도 공개해라. 뭉뚱그려 통계내지 말고.

그리고 화이자 부작용에 생리불순이 넘쳐나고 미국 CDC에서도 생리불순을 부작용으로 인정한 판에 이제 막 2차 성징하는 10대 여학생들한테 백신을 맞히는 게 장단기적으로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연구는 있고?

제일 속터지는 부분임. 어린이 청소년 백신 강요하는 거. 미친 놈들.

5주간 사망자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54.9%(1172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차 접종자는 40.6%(867명), 3차 접종자는 4.4%(94명)였다.

=> 사망자 중 93.3%가 60대 이상. 사망자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54.9%. 통계 까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사망자 대다수는 60대 이상 미접종자일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음. 60대 이상인데 지금까지 미접종자면 지나치게 고령이거나(85세 이상), 기저질환이 있어 접종받지 않은 경우가 아닐까? 그러니 당연히 사망률이 높을거고.

그리고 웃긴 게 백신 순수 미접종자 중 사망자 비율은 이제 공개도 안하고 1차랑 합쳐서 공개해버림. 사망자 중 순수 미접종자 비율이 낮기 때문이 아닐런지.

반면 위중증 환자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095명으로 직전주 1054명보다 40여명 증가했다. 12월 1주차부터 697명→807명→945명→1054명→1095명이다

=> 백신 접종률은 높아지는데 위중증자는 늘어감. 뭐겠냐. 백신 효과가 6개월도 안간다는 증거지. 왜 맞아야 되나요?

질본 진짜 웃긴 게 통계 중 지들이 유리한 통계만 공개하고, 거기서도 그런 부분만 따서 기사를 내보냄.

청소년 백신패스가 화제고 10대 이하한테 백신맞으라고 난리치는 와중인데 사망자 중 대다수가 3차 접종 안한 게 헤드인 건 너무 3차 맞추려는 측 의도에 충실한 제목이지.

최근 5주간 코로나19 사망자 중 20대 이하는 0명인 건 왜 기사 안에 한 줄도 안쓰는지? 30대 이상 사망자부터만 나열해버리고.

통계를 지들 입맛대로 지들 의도에 유리한 통계만 공개하고, 그마저도 입맛대로 헤드 내는 중. ㅋㅋㅋ

통계 개구라에 속으면 안된다. 진짜. 통계로 조작하는 건 너무 쉬움.

무식하면 통계에 속는다. 질본에 속는 방역 홍위병들처럼 미접종자가 진짜 이 사태의 주범이고 바이러스 덩어리라고 인지하게 된다. 스스로 통계를 판단하고 해석할 머리가 없어서 그렇다.

수능 사회문화 공부할 때 통계 함정 잡아내는 게 진짜 재밌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는데 성인되고나서 일상에서 기사 읽거나 예전에 기사 쓰던 시절에 제일 잘 써먹던 능력 중 하나였음. 고등학생이라면 무조건 사회문화 선택해서 공부해야함. 안 그러면 정부든 언론이든 누군가가 지 입맛대로 내놓는 통계를 근거로 하는 거짓말에 쉽게 속게 됨. 사실 기자들 중에서도 머리 빠가인 애들은 통계를 개소리로 써놓거나 해석 이상하게 해놓는 애들이 한 둘이 아니다. 데스크고 평기자고 통계 해석 못하는 빠가들은 못함.

암튼 기사 읽을 때 통계 나오면 집중해서 뭔 개소리일지 빈틈을 유추하면서 읽어야함. 기승전 사회문화 홍보네.